[울산시민신문] 울산시체육회는 27일 중구 동천 마에스타홀에서 '2018년 체육상 시상식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류혜숙 시교육청 부교육감, 체육상 수상자,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체육상 대상은 최찬웅 울산시복싱협회 회장이 받았다.
이어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특별공로부문 체육상을, 홍성임 울산동구체육회 부회장 등 32명이 공로부분 체육상을 받았다.
권태현 검도회 이사 등 27명이 생활체육부문에서 체육상을, 복싱 김대영 감독 등 18명이 지도부문에서 체육상을, 박가은 범서고 배드민턴선수 등 19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시체육회는 또 초등부 6명, 중등부 12명, 고등부 14명 등 32명을 체육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임식 (사)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회장 등 12명이 감사패를, 표선호 울산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1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보디빌딩협회와 축구협회는 각각 종합 2위의 기록으로 종합입상단체상을 받았다.
대회 MVP는 이민지 울산시청 역도부, 김건오 울산고 육상부 선수가 받았다. 서영식 울산시청 역도 감독, 정성헌 범서고 배드민턴부 코치가 지도상을, 현대고 남자축구부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울산시는 2018년 전문체육 및 프로스포츠 등 지역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6명(울산시체육회 김현철, 복싱팀 감독 이상언, 스쿼시연맹 전무이사 강신균,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전영귀, 축구협회 전무이사 이동진, 울산헌병전우회 이사 장재실)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했다.
나머지 13명의 수상자는 소속 기관‧단체 등에서 자체 전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