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 '체육상 대상'
울산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 '체육상 대상'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1.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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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 및 해단식
28일 동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체육상 대상을 수상한 김석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동천컨벤션에서 '2018 체육상 시상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 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앞서 울산시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39개 총 16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메달순위 4위 종합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이날 체육상시상에서 체육상 대상에는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공로부문에는 조경호 이사와 울산시청 체육지원과 엄주석 과장이 수상했다.

김석만 부회장은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더욱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울산시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자, 선수부문에서는 볼링 강현구 지도자 외 5명이, 우수선수부문에는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볼링 이재윤 선수를 비롯해 8명이 수상했다.

이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에서는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을 비롯한 5명이 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를, 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배규생 회장 등 18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올해 최우수지도자에는 동구청장애인역도실업팀 황희동 감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육상 4관왕을 차지한 장애인육상실업팀 허동균 선수와 수영 3관왕을 차지한 김광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장애인육상연맹 차성철 지도자 등 8명이 장애인체육회장 표창패를, 우수선수 상에는 역도 김형락 선수 등 43명이, 역도 남예림 선수를 비롯한 9명은 2018년도 체육장학생에 선정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의 선전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계획과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울산시 장애인체육이 타 시도에 비해 한걸음 더 앞서나가는 장애인체육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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