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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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헬스키퍼·밸류앤드트러스트 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2018 메디컬(Medical) 스타트업 페스타'를 진행했다.

[울산시민신문] 의료·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2018 메디컬(Medical) 스타트업 페스타' 가 울산대학교병원애서 이틀간 일정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2018 메디컬(Medical) 스타트업 페스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울산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뜻을 모아 첨단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돕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행사는 '메디컬 스타트업 신기술 전시', 예비창업자를 위한 '메디컬 해커톤'과 메디컬 창업자의 기업성장 액셀러래이팅을 위한 '메디컬 액셀톤'을 동시에 개최했다.

수상자들

특히 페스타 기간 '메디컬 신기술 스타트업 Zone'을 설치해 울산센터, 울산대학교, 울산경제진흥원, UNIST, 춘해보건대학교, CK치과에서 보육 중인 지역 메디컬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해 의료진 및 병원 방문객에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27일 울산센터(울산대학교 5호관 2층)에서 진행된 '사전미팅&팀빌딩' 시간을 통해 의료창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스타는 전국에서 70여명이 참가했고 30일 메디컬 창업기업 성공사례, 의료 창업가이드 등 강연을 시작으로 해커톤(11팀)과 액셀톤(11팀)의 두 트랙으로 나눠 각각 BM개발과 투자(IR) 전략수립이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틀간 의료진, 교수, 바이오 특화 VC·AC 등 전문멘토 11명의 1대 1피드백으로 아이템을 구체화했으며, 1일 최종결과물 발표를 통해 해커톤 3팀, 액셀톤 3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들

수상팀과 작품제목(아이템)은 해커톤 부문에서 △대상(울산시장상) 헬스키퍼팀(김율, 오성우)의 ‘Back Keeper’ △최우수상(울산과학기술원총장상) UNIVENGERS팀(박재민)의 ‘숙면을 위한 제대로 된 베개, Unipillow’ △우수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LEBEN팀(임동철, 강재혁)의 ‘저대사 뇌신경 보호제’가 선정됐다.

액셀톤 부문에서는 △대상(울산시장상) 밸류앤드트러스트(노경석, 김달호) 'spinamic 척추측만증 교정기기' △최우수상(울산대학교총장상) 주식회사 원스텝모어(박재병)의 '케어닥-진짜 좋은 노인요양시설 검색&신뢰가는 돌보미 매칭 서비스' △우수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앨리스 헬스케어(강다겸) 'AI 무인 재활운동 코칭 솔루션'이 수상했다.

전체 참가팀 중 가장 팀워크가 우수했던 Qmedi(전명훈, 정몽교, 허환)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 6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센터의 내년 사업(U-STAR) 연계, 서울아산병원 연계(GoHope)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한다.

울산센터 권영해 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의 테스트베드와 의료진 전문 멘토를 활용해 병원 중심의 지역 메디컬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를 통해 의료·바이오 산업의 새싹을 키우고 있다.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발굴된 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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