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일자리 만들어 광주형일자리 도전막아야"
"울산형 일자리 만들어 광주형일자리 도전막아야"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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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울산시,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입장 밝혀야"
이채익 의원

[울산시민신문] 최근 광주형 일자리 추진여부가 울산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형 일자리를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6일 성명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는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리후생비용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산업수도 울산에 걸맞은 울산형 일자리는 무엇인지, 울산시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울산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긴급 여야정 회의를 조속히 가동시켜 가칭 울산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울산형 일자리에 기존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을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형 일자리를 통해 어떤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시켜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얼마나 창출할 것인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의 경제 위기 앞에 울산의 힘을 한데 모아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있다고 본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초당적으로 힘을 협력하여 힘을 모아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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