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전국 전진대회 '우수상'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전국 전진대회 '우수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12.0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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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산물로 만든 해녀밥상 등 프로그램 운영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은 6일∼7일 양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사진 오른쪽 네번째)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이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12월6일~7일)에서 체험마을운영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시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주전어촌체험마을은 체험마을 안내센터와 체험준비동 건립, 맨손잡이 체험, 농어촌체험 등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시설운영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마을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체험마을 안내센터에는 숙소 7개실과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어 체험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역 해산물로 만든 해녀밥상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 10월까지 7천여명이 이용해 8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체험준비동은 잠수복, 투명카누 등 해양레저 체험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해녀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승선체험, 맨손잡이체험, 농촌체험, 카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어촌소득창출과 해양관광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전어촌체험마을은 지난 2015년에는 체험마을운영평가 부문 '장려상', 2016년에는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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