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울산 주요사업 국비 1373억원 확보
이채익 의원, 울산 주요사업 국비 1373억원 확보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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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단지 파이프랙 기본설계·3D프린팅센터 구축 등
이채익 의원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행안위·예결특위, 울산 남구갑)은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과정에서 울산의 주요 핵심사업 국비 등 1373억원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도 주요 사업별 국비확보는▲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기본설계 용역비 5억6천만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사업 10억원 ▲국도7호선(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사업 10억원을 증액시켰다.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기본설계 용역은 공단 내 각종 폭발·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통합파이프랙 지상화를 추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미반영됐으나 이 의원의 노력으로 국비 5억6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은 울산테크노산단 내 연구센터건립, 장비구축, 조선·에너지부품 생산공정 및 기술개발 실증을 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230억원(국비100, 시비110, 민자20)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국도7호선(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는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부터 남구 옥동까지 1.59km구간에 4차로의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505억원이 투입된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시로부터 주요핵심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받고 핵심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당초 정부안 대비 총 25억6000만원의 핵심사업 국비를 증액시키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에너지산업의 고도화,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기능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사업, 파이프랙 지상화 조기추진 사업이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또한 이 의원은 지방자치와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소위원장으로서 이장·통장 수당 현실화를 위해 애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여야는 예산심의과정에서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내년 지방소비세율을 4%p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총 3조3천억원의 지방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일부를 이·통장 수당 인상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에서 이·통장 처우개선에 대해 지자체 조례를 통해 수당을 자율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만큼, 지자체와의 조율을 통해 이·통장 수당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울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예산 8억1800만원, 울산남부서 수사형사부서 사무환경개선예산 7억원. 울산 남구 자원봉사활성화지원 3696만원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9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구 주요사업으로는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6억) ▲무거 작은도서관 리모델링(3천만)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766억) ▲ICT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166억) ▲울산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건립(96억) ▲옥동~농소1도로개설(87억) ▲국도7호선(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67억) ▲3D프린팅 벤처 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44억)▲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32억)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구축(24억)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27억) ▲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 사업(도시재생)(20억) ▲중․남구 노후 간선관로 정비공사(14억) ▲울산박물관 BTL사업(11억)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지원(5억) ▲여천천(여천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5억) ▲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3억) 등 17건에137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울산과 시민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했다"며 "울산의 핵심사업과 시민의 안전·치안 강화를 위한 국비를 골고루 늘렸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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