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울산 주요 사업예산 462억6천만원 반영
박맹우 의원, 울산 주요 사업예산 462억6천만원 반영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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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개발 936억원, 상개~매암 도로개설 34억원 등
박맹우 의원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울산 남구을)은 2019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로 462억6천만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장제원 간사를 비롯한 예산안조정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울산 및 남구 주요 사업별 '맨투맨 밀착 설득'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줄기차게 설명함으로써 산중위 예산과 남구 지역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주요 예산 확보 현황을 보면,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부품개발에 40억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27억원, ▲분리막 소재 평가 표준화 및 공정 실증화 기반구축 25억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 25억원,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 센터 16억원 등 27개 주요사업을 반영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부품개발' 예산 40억은 국회 예산정책처 검토보고서와 예결위 회의과정에서 감액 의견이 제기됐지만, 박 의원이 산업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설득으로 지켜낸 예산이라고 살명했다.

남구지역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6억원, ▲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화 사업 750억원,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72억원, ▲재해안전항만 구축사업 152억원, ▲울산신항 인입철도 건설 145억원 등이 있다.

이중 ▲울산신항 개발 사업은 정부안 886억원 대비 50억원을 증액 반영했고, ▲상개~매암 도로개설도 정부안 보다 10억원을 증액, 총 34억원을 반영했으며, 울산석유화학단지 지상 통합파이프랙 기본설계 용역 사업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박 의원의 노력으로 5억천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박맹우 의원은 "울산시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울산을 위한 가치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계속해서 울산의 재도약을 위한 현안해결과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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