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설렘, 마법, 힐링, 전설…'울산 빛 축제'개막
환영, 설렘, 마법, 힐링, 전설…'울산 빛 축제'개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2.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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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장미원에서 내년 1월 27일까지 열려
울산대공원 빛축제

[울산시민신문] 울산대공원 빛 축제가 '별빛,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8일 대공원 장미원에서 개막됐다.

빛 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올해 3년째 열리는 울산대공원 빛 축제는 환영의 거리, 설렘의 시작, 별빛의 마법, 빛의 힐링, 별빛의 전설 등 5가지 테마로 빛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는 열린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 린, 아이시어, 박지헌(VOS) 등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멀티미디어 쇼로 빛 축제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노래 프로그램인 '히든싱어 스페셜 콘서트'가 열린다.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박순환 공단 이사장등이 지난 8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는 열린 개막식에서 어린이들에게 별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빛 축제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은 장미원 중앙분수대를 꼽을 수 있다.

중앙분수대에는 11m 높이의 초대형 별 구조물이 설치되고 별과 빛이 하나 되는 환상의 멀티미디어 디지털 라이팅 쇼가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이용객 편의를 위해 별빛 카페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음악 동호인이 만들어 가는 흥겨운 무대도 마련된다.

개막식 불꽃놀이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장미 관리를 위해 휴장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은 특별 개장한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많은 시민이 사랑해줘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색찬란한 불빛 속에서 겨울밤의 소중한 추억을 한 아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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