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직무수행 7위…7계단 껑충
노옥희 울산교육감 직무수행 7위…7계단 껑충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2.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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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지확대 지수 전국 4위…시민소통,학교자율성 확대 등내
노옥희 교육감

[울산시민신문]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7위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민선3기 전국 시도교육감의 11월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노옥희교육감은 지난 달 지지도 14위에서 7단계를 상승하며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얻은 지지율과 비교한 주민지지확대 지수는 122.5점을 기록해 전국 4위로 조사됐다.

노옥희교육감은 6.13지방선거에서 35.6% 득표로 당선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3.6%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학부모의 부담을 대폭 줄이기 위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과 함께 매월 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는 물론 지속적인 교육현장 방문을 통한 현장과의 소통강화, 사립유치원·스쿨미투 등 현안에 대한 발빠른 대응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취임 5개월이 지나면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학생과 교실 중심 교육정책, 학교자율성 확대 정책이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함께 내놓았다.

리얼미터 11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광역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율은 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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