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산불방지를 위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울주군 관내 청량읍, 온양읍, 온산읍, 서생면 등 일원의 고사목과 오래된 훈증더미의 제거 및 파쇄를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산불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울주군 산지 내 산재돼 있는 고사목과 훈증더미 등으로 경관을 해치고, 산불 발생 시 진화 애로 및 대형 산불 확산 우려로 각종 민원이 제기돼 왔다.

깅길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화물질 제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가능해졌다"면서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울주군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