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딜로이트·울산과기원, MOU 체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딜로이트·울산과기원, MOU 체결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2.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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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발굴·육성·지원 혁신적 사업모델로 기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울산과학기술원은 11일 혁신기술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울산과학기술원은 11일 울산센터에서 혁신기술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딜로이트는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각종 경영컨설팅 자문, 회계 및 법률 관련 전문 자문,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울산센터는 혁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사업화를 위한 지역 기업과의 접점 확대 및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며 울산과학기술원은 보유하고 있는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제공, 기술이전 및 사업화 수행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3사는 우수 기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 상용화를 목적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 △기술사업화 기회 발굴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수요 공동 발굴 △정보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 발전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 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울산지역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혁신 기술을 발굴할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는 "딜로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대학 기술의 사업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정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전했다.

배성철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울산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공기관·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고,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들과의 연계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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