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의 2019년도 당초예산으로 2655억원이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2,63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1억원이다. 이는 2018년도 당초예산 2553억원(일반회계 2510억원, 특별회계 43억원)보다 102억원(4.0%) 증가된 것이다.
동구의회는 12일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당초예산안을 의결했다.
2019년 당초예산 확정에 따라 2019년 주요 투자사업으로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인 ▲'도심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 사업 56억원, ▲남목노인복지관 건립 30억, ▲일산진마을 생활여건개조사업 18억 6천만원, ▲방어진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 9억 6천만원, ▲이야기가 있는 남목마성 누리길 조성 사업 9억원, ▲남목전통시장 아케이드 하부 비막이 설치사업 7억 5천만원 등이 추진된다.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 위기에 따른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불요불급한 수요는 최대한 억제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019년도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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