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12일 '제214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친환경급식 지원 조례안과 2019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본회의에서는'2019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2019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친환경급식 지원 조례안' 등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변외식 의원과 최신성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박인서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2018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구청장의 제안설명과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친환경급식 조례안은 김태훈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2019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행정자치위원회의 수정안(와와커뮤니티센터건 삭제)이 안대룡 의원의 이의 제기로 부결되고, 원안 표결 결과 대나리 경로당 신축건, 도산노인복지관 증축건, 와와커뮤니티센터 조성건은 당초 남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변외식 의원은 ‘도심 속 유아 숲 체험장 조성’을 건의하고, 최신성 의원은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지원’에 관해 발언했으며, 박인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실버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구의 실버존 지정, 시설 설치계획 등 노인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13일부터 20일까지 위원회별로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