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탈원전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시작
이채익 의원, 탈원전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시작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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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이 탈원전 반대 국민서명운동의 선봉에 선다.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참석했다.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는 정부·여당의 이념적 탈원전 정책에 맞서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이끌어냄으로써 무너져가는 원전산업과 에너지 생태계를 바로잡자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날 이채익 의원은 인사말에서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탈원전 정책을 온 몸으로 막아서고 있다”고 말하며, “이념적 탈원전을 막는 일이야 말로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에 1%도 동의할 수 없다는 이 의원에 말에 발대식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내며 화답하기도 했다.

이어 "사즉생의 각오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바로잡아 합리적인 에너지정책을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며 "신한울 3,4기 건설 재개를 통해 쓰러져가는 원전산업과 지역경제, 에너지 생태계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민 서명운동 공동추진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내 재앙적 탈원전 대책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채익 의원을 비롯한 강석호·윤상직·김석기·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운천·김중로 의원, 민간에서는 주한규 서울대 교수, 김병기·송종순 원자력정책연대 공동의장, 조성은 원전산업활성화협의회장, 김일두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표, 신광조 생명의 사과 대표가 참여한다.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 서명은 인터넷 홈페이지(okatom.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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