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드름연희단"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우수상
내드름연희단"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우수상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2.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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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 내드름연희단 시․도 대표 상주단체 경연대회 쾌거

[울산시민신문]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중구문화의전당 상주단체인 내드름연희단(대표 김구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 전국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워크숍에 내드름연희단은 울산을 대표해 참가,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상주단체들과 함께 경연을 펼쳤다. 한국예술위원회는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심사를 통해 전국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내드름연희단은 내년 3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청 공연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내드름연희단은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 & 퍼포먼스 그룹으로 1988년 창단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0년간 19회의 정기공연, 30여회의 기획공연, 국내외 4000여회 이상의 초청공연 등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이다.

창작연희컬 '해뜨는 학성공원'초연 공연과 '명불허전 가무악'과 '우시산의 사계' 우수 레퍼토리 공연, '뻔질나게' 등의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울산의 공연문화 다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재)울산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공연단체들이 공연장에 상주하면서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개 공연장(중구문화의전당, 북구문화예술회관, 꽃바위문화관)과 6개 상주단체(극단세소래, 내드름연희단, 극단 푸른가시, 울산문수오페라단, 마당극단 결, 극단 무)에 지원했다.

(재)울산문화재단은 "내년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울산지역의 공연예술문화 활성화와 수준 높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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