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어린이공원 금연구역 지정 
북구보건소, 어린이공원 금연구역 지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1.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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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음주문화 확산에도 노력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보건소는 2019년 절주문화 확산사업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는 공원을 음주청정구역으로 지정해 음주조장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어린이놀이시설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표지판 설치, 계도기간 운영 등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할 예정이다. 금연구역 지정 공연에는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금연구역 홍보활동도 펼친다.

북구보건소는 2018년에는 다양한 절주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유치원 14곳 1200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절주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실시해 시상과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또 청소년 2400명, 근로자 1100명을 대상으로 절주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을 찾아가 중식 시간을 이용해 절주 홍보관도 운영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경로당을 찾아가 2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절주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절주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정신적·신체적·사회적 음주폐해로부터 보호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절주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가용자원과 연계, 협력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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