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3국 2실 19과로 대대적 조직개편
동구, 3국 2실 19과로 대대적 조직개편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1.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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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정책실·일자리지원과·가족정책과 신설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의 행정조직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동구는 민선 8대의 역점사업인 바다자원 관광화사업과 일자리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양관광정책실과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 

해양관광정책실은 기존의 관광과와 해양농수산과 업무 중 해양연안 업무를 합친 것으로 해양연안, 관광진흥, 관광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 기존의 경제진흥과 업무중 일자리지원, 노사지원 담당을 따로 떼어 내고, 마을기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담당을 신설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 관광과와 해양농수산과는 폐지됐으며, 해양농수산과 업무 중 수산, 농축산 담당은 경제진흥과로 이관됐다.

이와 함께 종합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가족친화적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과 업무를 분리해 여성청소년, 보육, 드림스타트 업무를 추진할 가족정책과도 신설했다.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라 동구보건소에 치매관린담당을 신설했으며, 최근 늘고 있는 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건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축주택과 내에 공공건축담당을 새로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경제 및 안전이 중요 이슈인 것을 반영해 복지경제국을 경제복지국으로, 건설도시국을 안전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의 안전관리과를 안전총괄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에 따라 동구의 행정조직은 기존의 3국 1실 19과 77담당에서 3국 2실 19과 77담당으로 변경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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