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 지급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가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첫째 아이에게도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월 1일이후 첫째아를 출산한 가정으로, 부모 중 1명 이상이 출생일 기준 1개월전부터 동구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부모) 신분증과 출생증명서를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녀 출생신고를 할 때 같이 신청하면 된다.
동구지역에서 출산할 경우 구 지급분과 시 지급분을 합쳐서 첫째아 2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이와 더불어 여성 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자녀 수에 상관없이 100만원, 장애인 가정에서 출산할 경우 자녀수와 무관하게 1~2급 100만원, 3~4급 80만원, 5~6급 60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또, 지난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만5천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지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안심하고 자녀를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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