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전국 '최상위권'
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전국 '최상위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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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교육지원 예산 작년보다 6억여 원 증가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민선 7기 목표로 내세운 울산 울주군이 초·중·고, 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 규모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관내 109개 초·중·고, 유치원에 지원하는 2019년 교육예산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6억여 원 확대한 113억 원으로 편성했다.

교육지원 중점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에 58억(유치원까지 무상급식 확대, 친환경 식품비,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 등), ▲미래 인재 양성에 3억 6천(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및 EBS영어 스마트리스닝 인터넷수강료 지원, ▲청소년 영어캠프, 영어스피치 대회, 울주군 청소년 과학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에 1억 4천(오피니언리더 교육과정, 창의·체험학교 운영, 인성·감성 교육, 청소년 진로 탐색교육 등), ▲유니스트 발전기금으로 50억 원 등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도적인 교육 정책을 배치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의 교육지원 예산은 113억 원으로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최상위권이라 자부한다. 교육이야말로 군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 생각하고 교육청,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분야에 전폭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것이 곧 울주군을 위한 백년대계임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지속해서 교육 사업을 확대 지원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명실상부 교육 특구 울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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