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도시관리공단 제3대 최영달 이사장 임명
중구도시관리공단 제3대 최영달 이사장 임명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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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까지 3년 임기...비상임 이사 3명도 임명
박태완 중구청장은 10일 최영달(왼쪽) 전 대한화섬 공장장을 중구도시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산하 공기업인 중구도시관리공단의 제3대 이사장으로 최영달(64) 씨를 임명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0일 오전 9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최영달 전 대한화섬 공장장을 중구도시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최영달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22년 1월 13일까지 3년간 중구도시관리공단 경영 전반을 이끌어 가게 된다.

신임 최영달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화섬 공장장과 삼우테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공단은 앞서 지난해 10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 공개모집을 실시한 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적임자를 구청장에게 추천했으며, 박태완 구청장이 최종 임명했다.

박태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강화를 기본으로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적합한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전력투구해 달라"고 말했다.

최영달 공단 신임 이사장은 "구민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구민 행복시대를 여는 중구도시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이 자리에서 박성현(59) 동화건축사무소 건축사와 김문걸(63) 전 울산광역시 복지인구정책과장, 이영화 (59) 성안종합건설 회장을 공단 비상임 이사로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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