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북교육지원청 산하 총3개 초등학교 등 8개교 대상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석면천장 교체 공사 중인 학교의 관리·감독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행정국장과 교육시설과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겨울방학 석면천장 교체 대상학교인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산하 총 8개교(초등3, 고교5)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석면해체 제거 가이드라인 적용 실태, 위생설비 정도, 작업장 밀폐 실시 여부, 보호구와 방진마스크 착용 실태, 감리원 상주와 기준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학교별 학교 관계자, 감리원, 학부모, 환경단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지난해 11월 15일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 요령에 따라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를 위해 전 과정 감시체제를 구축했다.
본청과 강남, 강북교육지원청 상호 교차 점검을 실시해 이중 삼중으로 석면천장 교체 공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 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중규 행정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겨울방학 중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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