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광업 발전 토론회, 경제구조 다변화 모색
울산 동구 관광업 발전 토론회, 경제구조 다변화 모색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1.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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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종훈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공동주최

김종훈 국회의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발전시켜 조선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오는  '울산 동구 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동구청 대강당에서 공동개최한다. 

울산시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 토론과 발제가 이어질 이날 토론회는 정천석 동구청장, 정용욱 동구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10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첫 기조발표는 김기헌 한국관광공사부산울산지사장이 '동구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토론은 김종훈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김혜정 울산시 관광진흥과 팀장, 김정민 영산대 교수, 윤석 울산 생명의숲 사무국장, 배문석 보석학교시민모임 기획국장, 김성수 온굿플레이스 사업총괄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종훈 의원은 "동구는 조선산업과 노동,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다른 지역들과는 차별화 된 관광경쟁력을 가졌다"며 "대규모 개발 중심 관광정책도 필요하지만 주민들과 시민단체, 전문가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녹여내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기헌 지사장도 "대왕암과 슬도, 울산대교 전망대 등 좋은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매력적인 스토리를 입히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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