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청와대에 탈원전 반대등 서명부 전달
박맹우 의원, 청와대에 탈원전 반대등 서명부 전달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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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창출 담보된 원자력을 스스로 거부하는 국가 자살행위"
자유한국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은 21일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대책 특위 위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관련 서명부를 전달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은 21일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대책 특위 위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관련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박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탈원전특위 위원, 범국민서명운동본부, 울진군, 원자력정책연대, 한수원노조, 전국원자력대학생연합등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세계 주요국들은 원전을 더 늘리고 있는 와중에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국부창출이 담보된 원자력을 스스로 거부하는 국가 자살행위를 하고 있다"면서"정책을 국민들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나라 망치는 탈원전 정책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은 21일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대책 특위 위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관련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부터 재가동하고 나아가 탈원전 정책을 막는데 동의하는 서명부가 30만부에 이른다"면서 "국민적 염원이 담긴 이 서명부를 전달함으로써 이제 청와대와 정부는 국민의 뜻이 수렴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답을 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서명 40일 만인 21일 오전 7시 기준, 서명인원이 온라인 20만6214명, 오프라인 13만554명으로 총 33만6768명에 이른다"며 "앞으로 청와대 청원서 제출 외에도 국민의 뜻을 받은 강력한 정책저항 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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