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 '성과'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 '성과'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1.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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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Complex 후원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선순환구조
23일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인사·노무 교육」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창업팀이 경영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전달받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의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구는 23일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팀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현 노무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 4기에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설립 초기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인사·노무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 됐다.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SK에너지 울산Complex가 매년 1억 5천만원씩을(총 4억5천만원) 남구에 지정 기탁해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을 창업할 의지가 있는 우수 창업팀을 선발, 창업지원금과 멘토링·교육·경영코칭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0개팀을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1~3기 지원팀 16개팀 중 10개팀은 (예비)사회적기업, 1개팀 (예비)마을기업으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사회적경제 확대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4기로 선정 된 4개팀에게도 △창업지원금 △상시 멘토링 실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 특강 4회 실시, 브랜드 디자인 전략 코치 △경영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사회적경제의 확대로 공공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의 사회서비스가 확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침체 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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