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2월25일부터 6월28일까지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에따라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정 돌봄사업, 해수욕장 화단조성 및 환경정비 사업, 청소년문화의 집 업무보조 등 8개 사업에 29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이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2년 초과 동일 유형의 직접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희망근로, 희망일자리 사업 등 지속적으로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