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국비 공모 3개 사업 3억7백만원 확보
울산 남구, 국비 공모 3개 사업 3억7백만원 확보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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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힘찬 시동
울산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지역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인 탄력을 받는다.

남구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7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남구 지역특화 "VR 콘텐츠허브구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비계전문인력양성사업 3가지다.

남구는 이를 통해 교육·훈련, 취업연계, 신산업분야 전문가 육성 등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총 43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는 울산 최초로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조선업 관련 종사자 등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계전문인력양성사업"도 병행, 울산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예정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남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통해 신산업 일자리 창출 인프라를 조성하고,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더욱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경기불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종사자들에게도 구직 기회를 제공해 남구를 취업자 수 1위의 자치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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