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울산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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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상황실 운영 등
울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성묘객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성묘객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심야 도착 승객의 연계수송을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43개 노선 201대와 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도 심야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시내버스 및 택시업계에 차량 정비를 요청하는 한편 운수 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8일까지 8개 전통시장 10개구간을 대상으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밖에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각종 사고발생에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29일 구·군 교통과장 회의를 개최해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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