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식품 안심하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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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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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보건환경연구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통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 138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1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을 검사했다.

검사 품목은 사과, 배, 깐밤, 문어, 조기 등 농수산물과 식용유지, 어묵, 건어포류, 한과류, 당면,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138건에 대해 미생물 오염여부,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보존료, 이산화황(표백제) 등 유해물질 및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명절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식품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집중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검사 결과로 울산 관내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차례상 먹을거리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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