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 순찰
울산울주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 순찰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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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율순찰대와 온산읍 덕신지역 일원
울산울주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울주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외국인 자율순찰대와 남울주해병전우회 등 협력단체 50명, 경찰관 20명 등 70명이 함께 했다.

순찰에 앞서 진상도 울주서장은 외국인자율순찰대 모범 대원 1명에게 평소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협조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울산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온산읍 내 범죄취약지인 덕신소공원, 덕신시장 일대를 합동순찰하며 폭력 및 흉기소지 금지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국어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

울산울주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덕신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풍토를 조성을 위한 행사로, 울주경찰서에서는 매년 명절전 특별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온산읍은 외국인 3000명 이상 거주지역으로, 2012년 12월부터 '외국인자율순찰대'가 결성돼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및 환경정화운동으로 지역치안에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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