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유ㆍ초 ㆍ중등 교사 정기 인사
울산시교육청, 유ㆍ초 ㆍ중등 교사 정기 인사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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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자 유ㆍ초ㆍ특수 1007명, 중등 921명 등 1928명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1928명을 대상으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정기 인사는 교사들의 능률적인 직무수행과 사기진작 및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근무지 배치를 최대한 보장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유․초․특수학교 교사 1007명(신규 포함)을 대상으로 ▲(유‧초등)수석교사 6명 ▲ 초등교사 745명 ▲초등특수교사 25명 ▲초등 보건교사 33명 ▲초등 영양교사 15명 ▲초등 사서교사 2명 ▲초등 전문상담교사 2명 ▲유치원교사 45명 ▲유치원특수교사 2명 ▲타시도 전입 28명 ▲타시도 교환 및 복귀 5명 ▲신규교사 99명(예정)이다.

중등 921명(신규 포함)을 대상으로 ▲고등학교간 이동 318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이동 59명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이동 40명 ▲중학교간 이동 378명 ▲타시도 전입 26명 ▲공립특채 12명 ▲사립파견 7명 ▲보건(초․중교류) 4명 ▲신규교사 77명(예정) 등 총 1928명의 교사가 전보 배치된다.

교사 전보인사는 학교 충‧결원요인을 조사해 사전에 전입가능자리 수를 공개하고 근무기간 동안의 교육실적과 근거지, 근무희망지를 반영해 인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초등교사 전보는 대상자들의 99.8%가 1차 본인의 희망대로 배치됐으며, 나머지 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는 2차로 추가 희망조사를 실시해 100% 모두가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치되도록 했다.

중등교사 전보는 교육지원청, 학교 간, 지역 간 균형 배치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면서도 최대한 본인의 희망에 따라 배치, 학교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관내 교직단체의 검토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전보 서열명부를 사전 공개하고, 학교현장의 요구와 안정적인 다음 학년의 준비를 위해 인사 발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교사 인사는 일반학교 초빙교사제 폐지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전보가 시행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사들이 만족하는 전보 인사제도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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