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임시매장 개소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임시매장 개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1.30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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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구로 1주일 만에 영업 재개
30일 화재로 전소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 소매동 임시판매장이 30일 개장 행사를 가졌다.

[울산시민신문] 지난 24일 화재로 전소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 소매동 임시판매장이 30일 개장 행사를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임시판매장은 화재 발생 1주일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개소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황세영 울산시의장, 백창오 수산소매동 번영회장과 지역 국회의원, 상인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 화재복구 성금기탁자 분들과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송철호 시장은 "임시판매장 공사가 완료되면서 상인들에게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시 영업할 수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게돼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수산소매동은 물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과 황세영 시의장등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피해 상인들에게 최대한 빨리 수산소매동 임시판매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을 긴급 편성해 몽골텐트 설치, 전기, 통신, 상․하수도 공사 등 긴급하게 복구공사를 진행해왔다.

임시판매장 조성과정에서 판매장 배치문제, 상인들의 요구사항 등으로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도매시장 내 열린현장 시장실을 중심으로 피해상황 접수와 상인들의 건의 및 요구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열린 소통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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