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등 생존수영교육 6924명 확대 지원
동구, 초등 생존수영교육 6924명 확대 지원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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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2억1100만원, 초등 3~6학년 대상
수영장 (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청은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올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초등 3~5학년 5205명에게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생존수영을 올해는 초등 3~6학년 6924명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동구지역 2학년 1864명의 경우는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교육청에서 지원한다.

3월부터 동구 초등학교 3~6학년은 동구 관내 수영장인 동구국민체육센터, 한마음회관, 동부회관 3개소 수영장에서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과 기초 수영 영법교육을 10시간씩 받게 된다.

올해 동구지역 생존수영 교육 사업비는 총 2억1100만원으로, 교육부 예산(50%), 울산시교육청·지자체(50%)의 대응투자로 이 중 동구청은 3240만원을 지원한다.

생존수영교육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수상에서 사고 발생 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10초간 물 위에 떠있기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한 생존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은 위기상황 대처능력 뿐만 아니라 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생존수영 교육이 확대 시행되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간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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