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2019 문화누리카드 발급
울산문화재단, 2019 문화누리카드 발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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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만원 인상 등 이용편의 제공

[울산시민신문] (재)울산문화재단은 문화․여행․스포츠분야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대상자는 6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카드를 쓸 수 있다.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8만원으로 전년대비 1만원 인상된다. 또한 3월 1일부터 전화(ARS) 재충전 서비스를 도입, 기존 발급자가 직접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전화로 손쉽게 지원금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충전방법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해서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케이블TV 수신료 결제가 허용된다. 또한 영화관, 놀이공원 등 일부 가맹점에 한해 현장에서 판매하는 식음료(팝콘, 즉석식품 등)와 체육시설 월 회원권 구입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문화누리카드 이용기준이 완화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 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9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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