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용위기지역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동구, 고용위기지역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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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5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조선업희망센터 상담

[울산시민신문]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동구가 올해도 실직자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9억 4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개 부서에서 39개 사업을 발굴해 총 17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3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사업 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실직자 및 그 배우자의 경우, 접수시작일 현재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주택을 제외한 가구재산이 2억원 미만인 자가 해당되며, 후순위로 기준중위소득이 65%이하인 취업취약계층도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한시적이지만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정책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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