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고속도로 울산방면 언양분기점 버스정류장이 이설돼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울산고속도로 울산방면 언양분기점 버스정류장이 이설돼 오는  20일부터 이용 가능해진다고 7일 밝혔다.

언양분기점 버스정류장은 당초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가 검토되기도 했으나,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울산시 등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가ㆍ감속 차로를 늘려 운영하기로 결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언양분기점 버스정류장은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해기존 정류장을 울산방향으로 약 60m 이설했으며, 감속차로 140m, 가속차로 170m로 기존 보다 약 30~50m 가량 늘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언양분기점 버스정류장을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