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위원장 만나
[울산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ㆍ울산 북구)이 8일 수소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하언태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하언태 부사장과 만나 수소자동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직접 방문해 수소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한만큼 현대자동차도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다른 기업에 모범을 보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대자동차가 있었기에 울산이 지금의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노사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의 윤리적 책임의식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언태 부사장과의 면담에 이어 하부영 노조위원장을 만난 이상헌 의원은 "현재 현대자동차 노조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조의 어려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가 3·1 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해인만큼 울산의 자랑스러운 독립운공가인 박상진 열사를 재평가하기 위한 서훈등급 상향 운동에 현대자동차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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