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옥외광고업무 시책 '대통령 표창'
울산 중구, 옥외광고업무 시책 '대통령 표창'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2.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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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옥외광고업무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중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전국지자체 대상 옥외광고물 시책 평가에서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옥외광고물 시책이 좋은 성과를 거뒀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전국지자체 대상 옥외광고물 시책 평가에서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실적과 옥외광고업무 정책 등을 비롯한 옥외광고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전체 15개 지방자치단체와 7명의 공무원, 민간인 유공자 2명을 각각 선정했다.

울산 중구청은 강원도 원주시, 광주 광산구청과 함께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중구청은 45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중구청은 지난해 9억원의 예산을 들여 태화·우정시장 구간 1510m 310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시장 곳곳의 간판의 정비를 마쳤다.

또 4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원도심 KB국민은행에서 우정회전교차로까지 380m 구간의 106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하는 중앙길 2차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개발과 주민동의를 완료하는 등 간판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워 불법광고물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업무효과가 큰 시책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행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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