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울산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13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문예회관, 울주문예회관, 중구문화의전당, 현대예술관, 북구문예회관
 울산시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지역문화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13일에 접견실에서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비롯 울주문화예술회관, 중구문화의전당, 현대예술관,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시교육청과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들은 '모든 학생들의 예술체험 생활화로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활성화,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시교육청 주관의 '2019년 울산교육문화예술제'등 학생대상 예술행사 지원을 합의하고 오케스트라, 연극, 합창, 버스킹 공연 운영 지원, 미술 작품 전시, 문화예술체험 부스 운영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향후,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문화예술 관련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관련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예술교육지역협의회'도 구성, 운영 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무대 공연 및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 및 울산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