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유망 IT·SW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전시회 지원 사업'과 '동남권 IT 무역사절단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IT·SW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롯해서 해외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매칭 상담, 현지 기업 네트워크 구축, 시장 정보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2018년 약 100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외 전시회 지원 사업'은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6월), 중국 심천 국제 하이테크 박람회(11월), 부산 IT EXPO(9월) 참가 지원 예정이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부스임차비 100%, 부스장치비 100%, 통역료 100% 등을 지원한다.
'동남권 IT 무역사절단'은 과년도 참여기업들의 선호도를 반영, 올해에는 유럽, 중국, 동남아 등으로 확대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은 유럽(헝가리, 오스트리아(4월), 중국(상하이, 청두/7월), 동남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9월)이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왕복항공료 50%, 임차료, 통역료 100%, 현지 프로모션 위탁비 100%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18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벤처육성팀(052-210-0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올해도 지역 IT·SW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기업의 우수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