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860개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착수
울산시, 3860개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착수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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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 4월 19일까지 61일간…7개 분야 대상
울산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는 분야별 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안전취약시설 뿐만 아니라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및 국민관심 분야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도 핵심 분야로 분류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시설 분야(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등) ▲생활·여가 분야(체육시설, 유원시설, 농어촌민박 등) ▲보건복지·식품분야(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대형목욕시설 등) ▲환경 및 에너지 분야(상하수도 시설, 가스시설 등) ▲교통시설분야(지방도로, 교량, 터널 등) ▲공사장 분야 등 총 7개 분야, 3860여개 시설에 대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위험시설이나 안전상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안전점검단' 및 퇴직공무원을 활용만 '민간점검단'을 적극 지원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자 실명제'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 정도 등을 고려해 즉시 보완 조치를 하거나, 개량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확보토록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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