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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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향
  • 승인 2019.02.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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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향수병 남녘바다
네 앞에 다시 섰다
물 비늘 타고 넘실대는
해풍에 깃든 살 내음

그립다 보고 싶다
부서지는 물보라
어느덧 하얗게 변해버린,
변해버린 머리카락

부서지고 넘어져도
밀려올 때마다 따라오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의 숨비소리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의 숨비소리

이시향 작시/우덕상 작곡/박종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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