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산업위기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
박맹우 의원, 산업위기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2.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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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사내협력사 협의회-중진공 울산본부 등 후속조치 방안 협의
박맹우 국회의원 (울산남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은 18일 지역 사무국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박맹우 국회의원 (울산남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은 18일 지역 사무국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울산 동구에 소재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조선업 영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박 의원과 중진공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1ㆍ2차 산업위기지역 융자지원 후속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맹우 의원, 이무덕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박정근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효과 리뷰, 산업위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구법 발의, 조선업 취업 확대를 위한 장단기 시책,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신산업육성 및 연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박맹우 의원은 2018년 5월, 동구가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배정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중진공 울산지역본부는 확보된 추경 예산을 활용,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상 1차 융자지원을 박맹우 의원과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사내협력사 50개사에 9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총 389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조선업 경기 개선 기대감 상승에 따라 시기적절한 2차 기획 융자 지원을 통해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현재까지 35개사에 66억원을 속도감 있게 지원했다.

박맹우 의원은 "지난해 산업위기지역 지정 촉구,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 지원 공동기획, 납부유예 보험료의 분할납부를 위한 개정안 대표 발의 등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올해도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을 위한 협업 및 미래신성장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산업간 융복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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