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수육 100인분 소비
[울산시민신문]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최근 출하두수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농협본부는 18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문병용 지역본부장, 남묘현 영업본부장, 김향훈 노조위원장 등 전 법인 대표와 직원들은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먹는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00인분의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육이 제공됐으며 앞으로 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메뉴편성을 통해 양돈농가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문병용 본부장은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하락하면서 생산비를 크게 밑돌고 있어 양돈농가와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울산농협 전 임직원이 앞장서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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