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One-stop 기업지원 사업' 업무협약
울산 남구, 'One-stop 기업지원 사업' 업무협약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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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와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
남구청은 18일 구청장실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재)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One-stop 기업지원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재)울산테크노파크와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청은 18일 구청장실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재)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One-stop 기업지원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는 협약에 따라 올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술혁신형 기술 지원(시제품 제작, 첨단장비 활용, 국내외 인증·특허) ▲시장다변화 사업화 지원(마케팅, 전시회, 디자인, 수출컨설팅) ▲전문가 주도형 연구과제기획 지원(R&D 과제기획 전문연구기관 연계) ▲퇴직경력자 기술컨설팅 지원(기업맞춤형 R&D기술정보지원, 1:1책임 멘토링) 등 총 4개 분야의 각 세부사업을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One-stop 기업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하는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기관의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19개 기업들의 성과분석 결과, 지원한 내용과 직접 관련해 매출액 증가 79억원, 수출액 증대 2억원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도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해 남구 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제고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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