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문화재단 설립 나선다
울산 울주군, 문화재단 설립 나선다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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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울주문화재단 9월 설립 목표로 추진
울주군은 2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가칭)울주문화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2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가칭)울주문화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가칭)울주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2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가칭)울주문화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 구현하기 위해 울주군민과 울주군 문화예술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군민참여형 조직으로 운영하고, 군은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조직은 문화정책팀과 문예진흥팀, 문화시설운영팀, 경영지원팀으로 구성되며 지역문화정책과 지역문화예술 연구, 지역문화행사와 축제운영 및 관리, 문화예술 관련시설 운영·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인력은 재단 설립 시 최소한의 인원(신규 13명, 기존 24명, 총 37명)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초기운영비는 56억 여 원으로 재단 운영 시 5년간 평균수지비율은 13.63%로 현행방식 운영보다 수지비율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울산시 협의,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단 설립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 될 경우 오는 9월쯤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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