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상반기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울산 중구, 상반기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3.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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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8일까지 전체 80명 상당…6월까지 활동
울산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2019년 상반기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년 희망일자리사업'은 고임금 최상의 일자리는 아니지만,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재취업 전까지 일할 수 있는 징검다리 형태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보호와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시비와 구비 등 전체 9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희망일자리사업은 현재 만18세 이상 울산 중구에 거주자거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경우로 특히, 재산과 소득의 재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 보장제도에 따라 급여를 받거나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타 일자리사업에서 근무태도 불량 등으로 중단 조치된 경우,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자 등은 배제된다.

근무대상 사업은 자원봉사 실적 DB구축 등 5개 DB구축 지원, 일자리지원센터 보조,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10개 공공서비스지원, 도서 수선 및 장난감 관리, 혁신도시 공원 환경정비 등 12개 환경정화 등 3개 분야다.

임금은 최저 임금인 시간당 8350원으로,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주 35시간이내(1일 7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내(1일 5시간 또는 3일 5시간 근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등 기타 증빙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점은 중구청 일자리창출실(052-290-4463)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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