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 예산, 시민참여 예산으로 운영된다"
"울산 교육 예산, 시민참여 예산으로 운영된다"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3.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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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 2019년 시민참여 예산 연간 운영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열린 울산교육재정운용을 위해 '2019년 시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공고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교육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재정운영 방식을 통해 지방분권과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시교육청에서는 울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홈페이지(울산교육재정한눈에/시민참여예산/제안방), 우편, FAX로 의견을 받고 있다.

교육청 및 지원청 고객지원실, 가까운 학교 행정실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3월 중 전 학교에서 시행하는 학교 교육계획 설명회에서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 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성과분석을 통해 4월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참여 제안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정책사업공모형, 학교지정공모형, 거점단위공모형 등), 4월과 8월에 희망하는 시민과 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재정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고자 “예산학교”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6월에는 지역별로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참여 접근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학교알리미 민간앱을 통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민참여예산위원을 추가로 10명을 확대 구성 완료해 총30명의 위원이 활동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출하며, 예산편성안에 대한 심의·조정의견 제시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예산에는 교육과정운영, 교육복지 향상, 교육환경개선 등 전 영역에 걸쳐 시민참여예산 약 1611억 원을 반영했으며 모든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해 울산교육재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교육재정정보와 시민참여예산 통합홈페이지 "울산교육재정 한눈에"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울산교육재정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시민참여예산 교육자료 등을 탑재하여 시민참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평소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청 홈페이지에(www.use.go.kr) 접속,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재정정보와 시민참여예산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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