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위해 337억 원 예산을 신청하기로 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울주군은 8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된 36개 사업 337억 원에 대해 울주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반영 여부, 농업경영체 단계별·유형별 지원 방향 및 주요 육성품목과의 적합성, 사업의 목적·필요성·추진계획 및 사업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현황은 일반회계 33개 사업 299억 원, 지특회계 3개 사업 38억 원으로 추진 분야별 현황은 △농업정책분야 27개 사업 234억 원 △축산분야 6개 사업 57억 원 △산림분야 3개 사업 46억 원으로 총 337억 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액 304억 원 대비 33억 원이 늘어난 예산으로, 신청된 예산의 전액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의결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내역을 울산시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며, 귀농·귀촌을 가속화해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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