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아동수당 첫 보편지급 시행 준비
울주군, 아동수당 첫 보편지급 시행 준비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3.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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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지급 앞두고 준비 사항 점검 회의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오는 4월 아동수당 첫 보편 지급을 앞두고 통합조사팀과 읍․면 아동수당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 준비 관련 사항 회의를 개최했다.

기존에는 소득․재산 하위 90%인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했으나, 올 1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부모의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지급된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 인정액 초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가구는 읍면 담당자가 직권으로 신청·접수하고, 기존 수급 가구의 별도 신청은 하지않아도 된다.

다만, 이제까지 한 번도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3월 말까지 해당 아동 주소지 읍·면 헹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야 4월 25일에 1월분부터 소급해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직권신청대상자, 미신청자 현황을 파악해 신청안내문 발송, 문자, 전화를 통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출생아에 대해서도 빠짐없는 홍보로 수당 지급이 누락 되는 가구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외화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수당의 보편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준비를 통해 울주군의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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