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단 분양 홍보
울산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단 분양 홍보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3.1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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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SWEET 2019’ 참여해 직접 홍보 나서
울주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9'에 참여해 직접 대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9'에 참여해 직접 대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선 분양을 위해 적극 나섰다.

울주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9'에 참여해 직접 대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4번째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9'는 30개국 220개사가 참가해 50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또 국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을 비롯해 200여 개 기업도 참가한다.

울주군은 지자체 최초로 참가해 에너지 산단 홍보와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지원과 시장 확대에 따라 신규 사업장 설립과 기존 사업장의 증설에 따른 산업시설용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에너지 핵융합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서생면 신암리와 명산리 일원에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이하 에너지 산단) 조성과 분양을 추진해왔다.

인접한 원자력 발전시설과 지역 내 우수한 산업 인프라, 광역교통망이 고루 갖춰진 에너지 산단은 울주군의 미래전략 산업으로 2020년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명산리 일원 102만2141㎡(약 31만평)에 사업비 2790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까지 조성중이며 에너지융합, 신재생에너지, 수송기계 및 기타,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생산유발 2조8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321억원, 취업유발효과 2848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단내 산업시설이 정상 가동될 경우, 직접 고용효과는 465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신고리원전 확장과 함께 관련 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원전 주변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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